곡물발효효소란? 먹어야 돼? 효능과 반론, 추천제품

곡물 발효 효소란?

'곡물'까지는 알겠는데 '발효'와 '효소'는 정확히 무슨 말인가요? 이 글에서는 곡물발효효소에 대해 알아보고 끝으로 가장 잘 팔리는 제품들 5가지를 알아봅니다.


효소는 우리 몸속에서 모든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촉매 단백질로 아밀라제나 프로테아제 같은 성분을 말합니다. 예전에 '맛있어 침이 고인다'는 뜻의  우스겟 소리로 '입안에 아밀라아제가 고인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침 속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몸은 효소가 충분해야 섭취한 음식을 분해해 생체에너지로 변환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식 뿐만 아니라 몸이 피로하거나 지치거나 하면 효소는 많은 양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효소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게 됩니다. 효소는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는 총량 안에서 서로 교환하게 됩니다. 만약 소화효소가 부족하면 대사효소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때는 부족한 효소를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합니다.


곡물발효효소 효능


곡물 발효 효소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곡물발효효소는 여러 가지 곡물을 그대로 혹은 분쇄하여 수분을 추가한 후 열을 가해 곰팡이(누룩곰팡이나 황국균) 등을 번식시킨 것이다. 이들 제품에도 미생물에 의해 소화효소와 유사한 것이 생산되어 음식의 소화를 다소 도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회사마다 각각 다른 효소 제품을 섞어서 제품으로 생산/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럼 발효는 왜 필요한가요?

'발효'란 미생물을 이용해 유기물을 반 쯤 분해시켜 놓는 것을 말합니다. 된장, 김치, 식혜, 고추장, 장아찌류 등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음식에는 발효 미생물이 많아지고 음식은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변해 있게 됩니다. 이런 발효 곡물에는 효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미같은 곡물의 눈과 속껍질은 미네랄같은 영양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섬유소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껍질로 닫혀 있어서 분해가 어렵습니다. 막상 익혀서 먹어도 소화 흡수율은 떨어집니다. 그래서 현미의 경우 '발아현미'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좀 더 유리해 집니다.


이렇게 곡물을 발효 시키면 영양과 흡수율이 높아지고 장내에서도 건강하게 소화됩니다. 발효는 독성을 중화시키고 딱딱한 껍질을 분해시켜 먹기 힘든 생강이나 마늘 같은 음식도 소화 흡수 될 수 있게 합니다. 


곡물발효효소는 현미나 율무, 수수, 대두, 퀴노아, 찰보리 같은 다양한 곡물을 기술적으로 발효시켜 인체에 흡수가 빠르고 장 같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족한 필수 효소와 영양을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효소는 왜 먹어야 하나?

효소는 우리 몸에 다양한 종류로 가지고 있는 생명 유지 필수 물질입니다.  효소는 크게 소화효소와 대사를 돕는 대사효소로 나눠집니다. 우리 몸을 도와주는 효소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어듭니다.  이럴 땐 효소를 음식의 형태로 보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효소는 이런 분들에게 필요합니다.

  • 편식이나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갖고 있는 분들
  • 평소 무슨 음식이든 가공식품으로 자주 먹는 분들
  • 아침부터 육류부터 찾는 분들
  • 건강이 허해진 느낌이 들고 영양 보충이 필요한 분들
  • 체내 효소 보유량이 적고 기력이 약해져 영양 보충이 필요한 노인들 
  • 소화가 잘 안되 평소 트림이나 복부팽만,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분들
  • 약해진 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싶은 분들



[반론] '곡물 발효 효소'는 '효소'가 아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이태호 부산대학교 미생물학과 명예교수의 이야기인데요.

우리 몸속의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는 곡물발효효소 제품같은 외부에서 음식으로 먹어 보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필요에 의해 우리몸의 세포 속에서 합성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곡물발효효소는 단지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직접 먹은 소화효소들은 위장에서 산산히 파괴됩니다.  또한 몸속 세포 속의 효소들은 먹은 곡물발효효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효소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들은 아미노산이라는 더 작은 단위로 바뀌어 효소 본연의 단백질 구조는 파괴됩니다. 이 분해된 아미노산이 혈액 속으로 흡수됩니다. 한마디로 효소 자체를 먹어서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곡물발효효소의 소화효소들은 일부 소화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파파야(파파인), 키위, 파인애플, 무화과 등등


반대론자의 결론은 먹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비싼 돈을 주고 사 먹을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누룩가루를 먹으라고 하지요. 반론자의 입장은 단지 '곡물발효음식'이란 단어가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효소라는 단어를 넣지 말라 이 말이지요.


이런 반론도 있지만 이런 곡물발효효소 제품 시장은 2~3년 안에 꽤 커졌고 정기적으로 찾는 소비자도 늘었습니다. 이것을 먹고 장 트러블이 없어졌다거나. 피부 트러블이 없어졌다는 효능을 이야기하고 또는 우유 등과 함께 간편식으로도 먹는다고 합니다. 


곡물발효효소 제품 추천과 성분들을 알아봅니다.

요즘 눈에 띄는 제품들을 선택해봤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바쁘면 광고 문구를 읽는 것보다 제품 원료나 성분표를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불필요한 첨가물이 많은 든 제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1. 퍼펙트바이오틱스 곡물 발효 효소 프로바이오틱스


2. 푸른친구들 곡물 발효 효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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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관장 굿베이스 곡물발효효소


5. 전통발효연구원 최진규의 38발효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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