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저림, 팔 어깨 다리가 쑤실 때 좋은 영양제 7가지
2019. 9. 6. -
손발이 저린다, 팔 다리가 쑤시는 느낌이 든다, 이유 없이 어깨가 뻐근하다 같은 증상 호소는 신경계 문제, 말초 혈액순환 장애 또는 단순 자각 증상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외로 스트레스도 손발저림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문제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고 나머지는 신경과에 가서 해결해야 할 부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과 까지는 갈 필요성이 없다고 느낄 때는 초기 대응으로 영양제를 복용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런 문제가 일부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결핍이나 혈액순환 장애로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소개되는 보충제들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시도해 볼만 합니다.
일단 단순한 저림 증상이 있다면 잠을 자거나, 스트레칭, 휴식을 통해서 개선해 보세요. 그리고 여기에 소개된 보충제 중 자신에 맞는 것을 추가해 주면 좀 더 빠르게 개선되기도 합니다. 그럼, 저림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영양제 몇가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B군 영양제
손이나 팔 그리고 어깨가 저릴 때 비타민B군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복합체는 신경 기능에 필수적이며 스트레스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말초 신경병증의 원인인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12의 결핍은 우울증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관절통, 마비, 저림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3(니아신)도 건강한 신경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병원에서는 손발저림에 비타민B군을 정맥주사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B6 과다 복용은 관절통이나 저림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마그네슘 보충제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지원하는 성분입니다. 마그네슘 결핍은 신경 기능을 방해해 저림 증상 그리고 따끔거림, 마비, 눈떨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증후군이나 스트레스에서 오는 저림 증상은 마그네슘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체내 마그네슘 농도를 많이 떨어뜨립니다. 마그네슘 영양제를 구비하지 못한 상태라면 이번에 구입하세요.
3. 비타민D
우리 몸이나 정신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타민D 수준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체내에 비타민D를 충분히 갖고 있지 않다면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이렇게 되면 근육을 포함한 몸 전체에 저림 증상과 따끔거림, 힘없는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을 일으키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사람들의 90%는 비타민D 결핍이나 부족 상태였습니다. 이런 당뇨병성 신경병증에는 비타민D를 정맥주사하기도 합니다.
4. 알파리포산
알파리포산은 글루타치온 등과 함께 항산화 네트워크를 이루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알파리포산은 노화를 늦추는 것은 물론 체내 중금속을 배출시키고 간경변이나 당뇨병 증상 완화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당뇨병성 손발저림이나 따끔거림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능성 성분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5. 비타민E 보충제
체내 낮은 비타민E 수준은 손, 발, 발가락 저림과 따끔거림 증상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로 부터 피부를 포함해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성분은 신경계 또한 보호합니다. 비타민E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말초 혈행 장애로 나타나는 수족 저림과 수족냉증의 완화에 쓰입니다.
6. 칼슘
몸은 칼슘을 생산하지 않으므로 음식과 보충제를 통해 먹어야 합니다. 저림증상과 따끔거림 증상은 일반적으로 저 칼슘 증상의 하나 입니다. 따라서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칼슘은 치즈, 강화 시리얼, 멸치, 두유 같은 식품에서 얻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7. 오메가3 보충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산소와 영양 공급 수준이 낮아지고 신체기능은 떨어집니다. 이런 혈액순환 장애는 손발저림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오메가3는 혈액 순환을 개선해 손발저림 증상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은 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신경 재생을 도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