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해독주스 레시피와 해독주스 다이어트 방법

개그우먼 권미진씨의 요요현상 등 부작용 없이 성공한 다이어트가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이어트가 몇 킬로 정도 뺀 게 아니라 103kg이던 몸무게를 거의 성인 여성 몸무게인 50Kg 정도를 감량했고, 방법도  '해독주스 다이어트'라는 건강에 해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감량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권미진씨는 다이어트 감량에 관한 책까지 냈는데요. 이에 관련한 인터뷰 중 한 말들이 새삼 그녀를 더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 권유를 받았다"는 그녀는 "저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을 것이다. 제가 성형 수술을 하게 되면, 저를 보고 희망을 키우며 다이어트, 식이요법, 운동을 하던 분들이 등을 돌릴 것이고 성형을 최선으로 생각할 것 아니냐. 그래서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성형수술은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권미진의 해독주스 다이어트란?

이미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서재걸 박사의 해독주스도 나와있기 때문에 이 레시피들과 비교해 그녀의 해독주스 레시피를  알아 보도록 할게요.


왜 해독주스라고 이름 붙였나?  권미진의 해독주스와 비슷한 서재걸 박사의 해독주스도 주요 효능은 체내 독소배출, 변비개선, 피부개선, 동맥경화 예방 등 몸속의 나쁜 독소를 배출해 면역력을 높이는 디톡스 효과를 보기 위함입니다.

 


코메디 프로 코너인 '헬스걸' 때 사진 옆에 선 권미진씨


그녀가 다이어트를 위해 먹었던 식품들을 보면 변비에 좋은 양배추, 생리불순에 좋은 브로콜리와 검은콩, 피부탄력에 좋은 당근, 피부보습에 좋은 사과, 몸 속의 나트륨 성분을 배출해 주는 바나나 등 인터넷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식품 정보를 하나하나 직접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 식품을 처음엔 생식으로 씹어 섭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매일 먹다 보니 질리고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드레싱 없이 먹다 보니 맛이 너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권미진씨는 한데 모아  삶아서 믹서기에  갈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식감도 살리고 먹기 좋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와 장이 좋지 않아 매실액을 갈아 마시는 재료에 추가해 섭취가 잘된다는 시간인 아침과 저녁식사 30분 전 공복에 먹었다고 합니다.


아침식사 30분 전에 재료를 갈아 마시기 시작하자 일단 포만감 때문에 어렵지 않게 아침 식사의 양이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해독주스 다이어트 주의점

권미진씨가 인터뷰 중 이 말은  강조하네요 "해독주스를 마신다고 꼭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건강도 챙기며 부작용없이 다이어트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위 재료를 그대로 꼭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춰서, 구하기 쉽고, 좋아하는 채소와 과일들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과일은 적당히 넣어야 된다. 과일 속의 당분이 체내에 들어와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저장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해독주스를  식사 대신 끼니로 먹는 것은 영양 불균형이 생겨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번 정리해 볼까요?


권미진 해독주스 레시피

권미진씨는 재료 종류의 융통성을 많이 강조하는군요. 아래 재료들은 실천하시는 분들에 맞게 바꿔도 된다고 합니다. 권미진씨는 아래 재료 이외에도 키위, 청포도 등 다양한 제철 과일과 채소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은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등이 되겠군요.


재료: 양배추1/4, 브로콜리1/2개, 당근1/2개, 토마토1개, 바나나1/2, 사과1/4, 매실청 소주잔반컵 등

 

모든 재료는 자신의 채질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1.준비한 채소와 과일를 잘 세척합니다. 이 과정은 어쩌면 제일 중요할 지 모르겠군요. 농약성분이 들어갈 수 있으니 정말 꼼꼼하게 세척해 주세요.


2. 준비한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 합니다. 딱딱한 재료는 좀 더 잘게 썰어주면 되겠죠.



3. 준비한 냄비에 먼저 채소를 넣어주세요.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등 재료를 생수에 잠길 정도로 넣은 다음 10분 정도 폭 삶아 주세요. 과일은 같이 삶지 않습니다. 


삶아주는 이유는 생으로 먹을 때 보다 영양 성분을 훨씬 더 많이 체내에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삶은 다음,  싱크대에 찬물을 채워 빨리 식혀서 믹서기에 넣고 준비한 과일과 매실액을 함께 같이 갈아 줍니다. 갈 때는 거칠지 않게 제대로 갈아줘야 먹기도 편하고 위장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자신에 맞게 매실액 대신 홍초나 오미자액 등을 이용해도 됩니다. 


5. 먹을 때는 입안의 아밀라아제 등 소화효소와 잘 섞여 위장으로 갈 수 있도록  천천히 잘 씹어 넘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