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에 좋은 브로콜리 새싹 효능(스프라우트)과 새싹 기르기

로콜리 새싹으로 암 예방과 안티 에이징 그리고 간 기능을 개선합시다.

브로콜리 새싹(스프라우트)의 효능

대부분의 브로콜리 스프라우트(새싹) 효능은 미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견된 브로콜리의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 연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설포라판이 일반 브로콜리에 비해 7배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최근에 들어서 연구가 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은 항암 작용, 해독 작용, 심혈관 질환 개선과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 브로콜리 새싹 생채와 가루로 새싹 주스, 브로콜리 새싹 비빔밥 만드는 방법



▶설포라판의 항산화 작용과 항암 작용 

  • 설포라판이 암으로 손상된 DNA를 회복 시키는데 작용합니다.
  • 암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 손상을 억제합니다.
  • 대장암 같은 경우 대장암 발생 자체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유방암 예방과 재발 방지에도 설포라판 성분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미 미시간대 교수는 설포라판을 이용하여 유방암 자체를 없애는 것을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면역 증강과 해독 그리고 노화 방지

설포라판은 활성 산소나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효소를 보호합니다. 이렇게 작용하면 유해 물질은 신체에 영향을 주기 전에 배출되게 되고 결국 모든 인체의 생리적 작용을 개선하게 합니다.


간기능 개선

식욕 부진이나 몸의 나른함의 원인이 되는 간 기능의 저하는 설포라판의 해독 효과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간기능 개선을 위해서 3일 1회 정도 브로콜리 새싹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개선과 예방

설포라판은 심혈관 보호 효소의 생성을 돕고, 세포를 손상 시키는 미분자들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로 손상된 심혈관에 대한 실험 결과, 설포라판이 활성 산소 미분자의 73%를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매일 일정량의 브로콜리 스프라우트를 먹으면 위염이나 위궤양 또는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으로부터 위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새싹(스프라우트) 집에서  기르는 방법

집에서 기르기는 쉽습니다. 재배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뿌리고 물을 주면 그만입니다. 거실이나 주방의 형광등만 있어도 또는 세탁실의 창문옆에 나둬도 금방 자랍니다.

따라서 1년 내내 키울 수 있습니다.


1. 유기농 브로콜리 종자를 물에 깨끗히 세척한 뒤 바구니에 담아 물을 뺍니다.


2. 바닥이 넗고 높이가 낮은 큰 프라스틱 상자나 접시를 이용하여 밑에 솜(탈지면)을 5mm 두깨로 깝니다. 솜이 없을 경우엔 형광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펄프로 만든 키친타월을 이용해도 됩니다.


새싹 키우는 전용 용기


3. 브로코리 종자를 솜 위에 골고루 펼칩니다.


4. 바닥에 깔린 솜에  물을 충분히 적십니다.


5. 상자 위에 빛이 들어가지 않게 판을 덮습니다.


6. 실온의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놓아둡니다.


7. 물이 마르지 않게 하루에 2회 정도 솜을 적셔 줍니다.


8.떡잎이 나오고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햇빛이 드는 곳(또는 인공조명)으로 옮깁니다.


9. 발아 후 3일째 되면 먹어도 됩니다. 이 상태가 가장 영양가도 높고 설포라판이 많은 시기라고 합니다. 


브로콜리 새싹 재배시 주의점 

물에 잠길 정도로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상자를 옆으로 비스듬히 했을 때 물이 한쪽으로 고이면 안됩니다. 또한 완전히 싹이 나오지 않았는데 급하게 햇빛을 보이지 마세요. 너무 일찍 햇빛을 보이면 나중에 맛도 떨어집니다.



브로콜리 새싹 분말에 대해

브로콜리 스프라우트 분말은 원재료 브로콜리 스프라우트 새싹을 동결건조하여 분쇄하여 만들어집니다.  브로콜리 스프라우트 분말은 동물시험에서 Phase II 효소의 활성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체시험에 대한 자료가 없어 건강기능식품(기타기능 III)에 속한다고 합니다. (식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