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 효능 5가지 총정리

토마토는 안데스 산맥의 고산 지대가 원산지로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토마토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며, 드문 성분인 비타민H와 P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이런 여러 종류의 비타민 성분은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 등의 토마토의 유기산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습니다. 또 칼륨,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알칼리성 미네랄은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토마토의 전반적인 효능이 아니라 토마토의 또다른 대표 성분인 '리코펜' 성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라이코펜 성분이란?

토마토가 붉게 보이는 이유는 붉은 색소를 내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또는 리코펜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붉은 색을 띠는 라이코펜


라이코펜은 체내에서 강한 독성을 내는 활성산소(퍼옥시나이트라이트)와 빠르게 반응하여 과도한 활성산소가 만들어 지지 않도록 제거합니다. 라이코펜은 반응 후에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됩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동식물에 포함된 빨강이나 노랑, 오렌지 등의 색소)의 하나입니다.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특히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이 강해서 그 작용은 β-카로틴의 2배 이상, 비타민E의 100배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 라이코펜의 효능

1. 다이어트 효과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방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라이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고 몸의 신진 대사를 좋게 합니다. 6개월 정도 1일 2개 이상 매일 저녁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납니다. 

2. 기미와 주름 개선 그리고 미백 효과

토마토 라이코펜의 특징인 항산화 작용이 기미,주름 그리고 미백 등 미용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여름에 토마토를 섭취하면 라이코펜 성분이 강한 자외선을 받아 생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노화나 썬텐 후의 피부의 경화도 방지하고,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억제합니다. 


미용 효과를 위해서는 토마토를 밤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라이코펜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전신을 순환하고 6~8시간 후에 피부 세포에 전달됩니다.

3. 방광암 예방효과

방광 내부의 상피세포는 호흡 식사로 섭취하는 독극물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럴 경우 독극물에 의해 상피세포가 해를 입게 되어 결국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이런 방광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4. 전립선암 예방

미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토마토를 사용한 요리와 딸기. 특히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섭취하면 45%, 4~7 회에서는 20%, 전림선암에 걸릴 위험이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그리스 등 토마토 요리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전립선암이 적다는 보고와 일치합니다. 이런 결과는 라이코펜 성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간암 억제 효과

일본 대학 연구팀은 토마토에 포함된 붉은 색소 성분으로 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 실험에서 찾아 냈다고 합니다. 간암에 걸린 마우스에 50ppm의 농도로 희석한 라이코펜 수용액을 40주간 먹인 결과, 암 발생률을 43%까지 낮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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