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에 꼭 넣어야 할 추천 야채 10가지

(수정) 2020. 3. 7. -  

원인 모를 피로감이 생기고 손발이 자주 붇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하신가요? 이것은 몸에 쌓인 노폐물(독)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입과 피부로 다양한 유해 물질들(식품첨가물, 미세먼지, 중금속, 농약, 화학물질)을 체내에 축적하게 됩니다. 이런 독소나 유해물질이 점점 축적되면 만성 피로, 불면증, 부종, 두통, 피부가 생기를 잃는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오게 됩니다.  


해독은 이 인체 내에 쌓인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독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방법의 하나는 운동이나 마사지 또는 사우나 등으로 신체를 자극하여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해독주스 등을 이용하여 신장, 간장, 비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신진 대사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신진대사가 높아진다는 의미는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향상된다는 뜻과 같습니다.




먼저 생활 습관부터 교정해야 ...


해독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 등으로 신진대사를 정상화 시키면 자연스럽게 내부의 독은 배출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해독주스를 마시는 것입니다.



해독 주스를 먹으면?

매일 신선한 과일과 삶은 채소로 갈아 만든 주스를 마시면 채소와 과일 안의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신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채소를 갈기 전에 한번 삶는 이유는 익힌 채소의 경우 생채소에 비해 흡수율이 좋아져 소화불량이 적고 항산화 성분의 흡수율도 더불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해독주스에 꼭 넣어야 할 추천 채소 10선

1. 토마토 - 항산화성분 리코펜


토마토을 붉게 보이게 하는 색소에 함유된 '리코펜'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기미를 예방하고 콜라겐의 감소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칼륨, 비타민C 외에도 케르세틴, 글루타티온 등의 해독 성분도 풍부합니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강한 항산화 능력으로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중성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그 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기미의 근원인 멜라닌의 생성 억제, 피부 미백 효과도 있습니다.



2. 양배추 - 유황화합물


양배추에 함유된 유황 화합물의 면역력은 의약품 수준입니다. 양배추의 유황 성분은 해독 작용 외에, 면역력을 높여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간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간을 억제합니다. 양배추는 양을 억제하고 위점막을 강화하는 성분인 비타민U의 함량도 최고입니다.



3. 시금치 - 엽록소의 베타카로틴


시금치는 케르세틴, 글루타치온,식이섬유 등의 해독 성분과 엽산이나 철등 여성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항산화성분도 많이 들어있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도 있습니다. 


시금치의 엽록소 성분 중에는 항노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루테인 성분은 몸 안에서 '제악산틴'이라는 성분으로 변하여 눈을 보호합니다.



4. 감자


감자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감자를 가열 한 후 식히면 전분의 일부가 장내 환경을 이롭게 하는 성분으로 변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감자는 배변개선효과와 다이어트에 모두 좋습니다.




5. 호박 - 루테인


호박의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노란색 호박색)의 절반을 차지하는 루테인의 항산화 효과는 강력합니다. 루테인은 몸의 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고. 변비 해소합니다. 또 식이 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하고, 변비, 대장 암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6. 양파 - 간 해독능력 탁월


양파의 유황 화합물은 간 해독 효소를 활성화합니다. 혈액의 흐름을 좋게하는 케르세틴, 셀레늄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혈액을 맑게하고 피를 몸 구석 구석으로 운반해 해독 속도를 높입니다. 


또한 유황 화합물의 하나인 '황화아릴'이 피로 회복에 작동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신진 대사를 높입니다. 




7.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유황 화합물이 간 해독 효소를 활성화합니다. 브로콜리는 식이섬유 중 변비를 해소하는  불용성 식이섬유 함유 비율이 높아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레몬보다 많고 빈혈에 좋은 철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8. 당근 - 카로틴성분


당근은 알파/베타 카로틴을 포함하고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녹황색 야채 중에서 월등히 많습니다. 카로틴은 피부에 쌓여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기미를 예방합니다.




9. 부추 - 알리신


녹색 색소 성분인 엽록소가 장내에서 독성물질과 결합되어 밖으로 배출됩니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의 근원인 유황 화합물 알리신이 간을 건강하게 합니다. 알리신은 당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고 신진대사 효율을 높입니다. 또한 비타민 A, C, E가 다른 채소에 비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10. 유채 - 이른 봄, 숨겨진 영양 보물


유채를 식용유의 원료로만 알고 있지만 채소로도 아주 우수합니다. 유채의 꽃과 줄기는 나물과 김치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유채에는 비타민C/B군과 카로틴, 칼슘, 엽산, 철분,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봄 야채입니다.


강한 해독 작용이 있는 유채의 유황 화합물은 채소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속합니다.  유채는 피부미용과 이뇨작용에 따른 붓기 해소 그리고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적혈구 생성에 필수적인 철분과 엽산 성분이 유채에 많이 들어있어 빈혈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