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의 효능과 해독 다이어트 방법, 퀴노아 죽 만드는 법
퀴노아는 곡물의 한 종류이며 시금치나 비트와 같은 종류의 식물입니다. 잎은 채소로 먹을 수도 있지만, 주 식품으로 이용되는 것은 씨앗입니다. 퀴노아는 약 5천년 전부터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주식으로 이용되던 곡물로 현재는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퀴노아는 주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구에서는 이미 슈퍼푸드라는 이름으로 한번 유행을 탓던 식품입니다. 이렇게 건강식품으로 불리지 않더라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식량안보차원에서 빈곤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가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식품"으로 밝힌 바 있듯이 매일 먹는 주식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이 말은 퀴노아가 쌀과 같이 주식으로 사용될 수 있을 만큼 영양가치가 높다는 뜻이며 여기에 글루텐 성분이 없어서 많은 사람이 부작용없이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퀴노아를 쌀과 비교
퀴노아는 매일 먹는 주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등이 이미 쌀과 보리에 비해 몇배 이상 많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쌀에 비해 2배, 부기를 빼주는 역활을 하는 칼륨 함량은 백미보다 6배 높습니다. 또한 칼슘은 백미에 비해 7배, 빈혈에 좋은 성분인 철분은 20배 높습니다.
퀴노아 밥
퀴노아의 기대 효능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을 해독하고 변비를 개선합니다. 이 때문에 여성들의 미용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퀴노아에는 고운 피부를 만들고 노화를 막는 비타민B군과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 엽산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곡류임에도 좋은 지방으로 불리는 오메가3와 오메가9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퀴노아는 영양성분은 많지만 당질 성분이 적어 칼로리는 낮습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는 낮고 다량의 식이섬유 때문에 포만감이 빨리 찾아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판토텐산(비타민B5)과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도 포함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력약화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에 좋다
퀴노아에 포함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폐경기의 여성질환에 효과가 기대됩니다.
글루텐이 없다
밀과 보리 등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복통, 설사를 하는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밖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환자들에게 적합한 식단의 주식이 될 수 있습니다.
퀴노아 해독 다이어트('스타킹'에서 요약)
식이섬유, 양질의 단백질, 좋은 지방은 해독에 필요한 3가지 필요 요소입니다. 퀴노아에는 식이섬유, 양질의 단백질, 여기다 오메가3/9 지방산이 들어있어 최적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그렘에서는 퀴노아가 우유를 대적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말하는 군요. 우유는 동물성 단백질이지만 퀴노아는 단백질의 완전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것입니다. 퀴노아를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과 좋은 지방을 먹게 되 해독다이어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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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원장은 2달간 퀴노아 해독 다이어트를 통해 6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럼 해독다이어트에 필요한 퀴노아 죽 만드는 법을 알아봅니다.
퀴노아 죽 만들기
퀴노아 죽에는 퀴노아, 양배추, 단호박이 들어갑니다.
먼저 양배추와 단호박으로 죽을 만든 후에 익힌 퀴노아를 섞어 주면 됩니다.
퀴노아로 밥짓기와 식감
퀴노아는 쌀보다 작고 좁살이나 수수처럼 동그랗게 생겼습니다. 흰색 이외에도 검은색,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조리시 퀴노아는 특유의 냄새와 쓴 맛이 있으니 거품이 안 날때 까지 새척을 여러번 해 줍니다. 조리 방법은 일반적인 밥하듯 하면 됩니다. 퀴노아1:3 물
퀴노아를 조금 넣어서 밥을 할 경우엔 쌀과 분리해 세척합니다. 먼저 쌀을 먼저 넣고 나중에 퀴노아를 쌀 위에 소북히 올립니다. 이렇게 해야 비중 때문에 퀴노아가 바닥에 깔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퀴노아 밥은 푸석푸석하고 별다른 맛은 없지만 낱알 하나하나는 찰진 수수가 날치알 터지는듯한 느낌입니다. 가격도 비싸니 단독으로 밥을 짓는 것 보다는 혼합해 짓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퀴노아 구입처와 가격
키누아는 원래 안데스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식품입니다. 하지만 한번 서구지역에서 유행을 탄 이후 수요 증가로 가격은 급등해 수요생산지인 볼리비아에서는 너무 비싸 먹지 못할 만큼 가격이 올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kg에 4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현미1kg이 만원 정도하니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퀴노아는 인터넷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