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아연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

2020. 2. 26. - 

아연 보충제 사진


아연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PLOS 저널에 개재된 2010년 연구 논문에 따르면 시험관 배양 실험에서 아연이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의 복제를 억제했다고 합니다. 

또한 소아마비의 원인이 되는 폴리오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의 복제를 효율적으로 손상 시켜 억제했습니다.



https://journals.plos.org/plospathogens/article?id=10.1371/journal.ppat.1001176

아연은 면역력과 깊은 관계

아연은 신체 면역계의 핵심요소이며 한국의 경우 임신여성은 76.3%, 전세계적으로는 25%가 결핍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은 아연 결핍이 만연해 있으며 노인의 경우 더 취약한 상태입니다.


광물성분인 아연의 기본적이 작용과 효능을 간단하게 알아보면 

1.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연의 결핍에 따른 면역기능 장애는 

  • 혈중 테스테스토스테론 감소
  • 남성불임문제
  • 고암모니아 혈증
  • 신경감각 장애
  • 감염
  • 사이토카인 생성
  • 식균작용

과 같은 상태나 증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이 지연됩니다.

3. 아연이 부족하면 인지 장애도 생길 수 있습니다.


[힌트] 아연과 감기 바이러스의 관계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인 DNA의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도와줍니다. 특히, 대부분의 감기는 콧구멍과 목에 증식하는 리노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데 이때 아연은 리노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예방하고 리노바이러스가 목과 코의 점막에 자리 잡는 것을 방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연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때문에 아연보충제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몇몇의 연구들은 캔디 또는 시럽 형태로 복용한 아연보충제가 감기를 앓는 기간을 하루 정도 감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연보충제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아이들이 1년에 걸리는 감기의 횟수, 학교의 결석 횟수, 아팠을 때 필요한 항생제의 양이 적다고 나타났습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하지만, 

여기에 소개되는 연구 글은 아연을 과량 섭취하라는 의미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단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이때 노인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 중에 아연 성분의 필요성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아연 보충도 생각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아연은 결핍되어도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만 과다복용 시에도 역시 부작용을 만듭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연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열, 기침, 위장장애, 피로,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 생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아연의 효능과 부작용, 함유 음식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