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틴의 효능과 중금속(방사능)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수정) 2020. 3. 6. -
이 글에서는 펙틴의 일반적인 효능을 알아보고 펙틴이 체내의 방사능 물질을 배출 시키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상세하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일본의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은 여려 경로를 통해 수입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먹는 생선이나 과자 등에서 여전히 방사능 물질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식약청에서 하는 방사능 핵종검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특히 일본 수산물의 유통은 우려됩니다. 여전히 부산 등을 통해서 들어오는 일본산 수산물(러시아산, 북태평양으로 불릴 수도 있음)이 유통 단계에서 불법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누락하거나 바꿔치기 해 소비자들 장바구니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로는 일본에서 수입된 생선에서 방사성 세슘이 최고 90베크렐이 검출된 적도 있습니다. 당연히 검출되면 안되는 높은 수치입니다.
90 베크렐이라 함은 kg당 1초에 중금속이자 방사능 물질인 세슘에서 90번의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뜻입니다. 이 방사성 물질이 몸속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에너지를 방출해 주변 세포를 사멸시키거나 돌연변이화 시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가?
방사성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수산물 이외에도 버섯류나 녹차류의 일본산 식품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일반 수산물도 되도록 섭취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이런 중금속이자 방사능 물질인 세슘을 체내에서 배출시키는데 펙틴이라는 성분을 이용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옆에 있는 나라인 벨라루스인데요.
체르노빌 핵발전소사고 당시 벨라루스 일부 지역에 많은 방사능물질이 낙진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 이후 많은 어린이들이 방사능과 관련된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것을 해결보고자 체르노빌 핵사고의 희생국인 벨라루스에서는 펙틴이란 물질을 이용합니다. 그들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배출하고자 했습니다.
(관련논문: http://www.ncbi.nlm.nih.gov/pubmed/14745664 )
펙틴제품은 지금도 벨라루스에서 공식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펙틴은 어떤물질인가?
펙틴은 식물열매의 세포들이 세포벽에 잘 붙어 있도록 해주는 식이섬유(다당류)입니다. 펙틴은 걸쭉한 젤타입으로 젤리,잼,마멀레이드 등을 만드는 기본재료입니다. 팩틴성분은 사과껍질과 막, 감귤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펙틴의 효능?
변비, 혈중 유해 콜레스테롤 완화, 대장내 정돈,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높은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 지방, 대장암 및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펙틴을 사용 합니다. 전립선암 초기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감귤류 펙틴 제품 (Pectasol by Econugenics)을 복용하면 전립선암 재발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또한 당뇨병과 위식도 역류 질환(GERD )에도 사용됩니다. 일부는 세슘, 납, 스트론튬 및 기타 중금속으로 인한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펙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펙틴의 설사 개선 효과?
펙틴은 설사를 조절하기 위해 카올린(고령토, Kaopectate)과 함께 수년 동안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FDA는 설사 조절에 펙틴 사용은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고지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피부 개선을 위해 펙틴을 바르고 있습니다.
펙틴이 방사능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과정
펙틴을 섭취하면 소화기관으로 이동합니다. 내장과 혈액을 통해 이동 중 방사능물질을 만날 경우 펙틴은 이물질을 흡착합니다.방사성세슘(+이온)과 펙틴(-이온)은 자석처럼 달라 붙습니다. 세슘을 흡착한 펙틴은 대장, 작장을 통해 체외로 배출됩니다.
방사능 물질 배출을 위해 상품화된 펙틴제를 먹어야 하나?
핵사고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한국에서 펙틴제를 직접 사서 먹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BUT 한번 정도 시도해 볼만 합니다.
펙틴의 부작용
펙틴은 특별한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펙틴이 식이섬유란 이름으로 변비 해소에도 쓰이는 것으로 보아 과량 섭취하면 설사를 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펙틴 복용방법
펙틴제를 복용할 경우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여 소변의 횟수를 늘려 그 효과를 높여야 합니다.
펙틴제는 체내 미네랄 원소까지 배출 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상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르노빌의 방사성 핵종 제거]라는 문헌에서는 년 4회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량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