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 너무 짜다는 오해와 보관방법 활용
오늘은 처음 알려진 방법보다 개선된 백종원의 만능간장 만드는 방법과 너무 짜다는 오해에 대해 백종원씨 반응 그리고 보관법을 알아봅니다. 또한 만능간장으로 잡채와 두부조림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봅니다. 그리고 맨 아래 빅마마 이혜정의 만능간장 링크도 걸어 두었으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종원의 만능간장 만들기(레시피)
백선생: "이 간장만 냉장고에 있으면 어떤 재료를 넣어서 요리를 만들어도 다 반찬으로 변신! 저 만능간장만 있으면 1년 내내 반찬 걱정 안 합니다. 꼭 해보세요."
주재료: 돼지고기 간 것(종이컵 세컵분량, 600g), 간장(종이컵 3컵), 설탕(1컵 분량)
1.종이컵으로 3컵 분량의 돼지고기 간것을 준비합니다. 이 장면에서 김구라씨와 또 1근 문제로 티격태격 백종원씨 종이컵 3컵 분량이면 1근 정도. 그런데 김구라씨 "1근이면 600그램이네!" 하며 끼어들고 백종원씨는 500g이라고 우기는 형국.
여튼 일반 종이컵 3컵 분량을 담아 큰 냄비에 넣어줍니다.
2. 여기엔 간장을 고기에 2배 정도 넣어줍니다. 종이컵으로 가득 6컵입니다. 프로그램 상에서는 진간장을 사용하고 있군요. 백종원씨는 시골간장(전통간장) 보다는 덜 짠 진간장 양조간장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김구라씨 또 끼어듭니다. 그러면 "간장은 1.2리터네"
여기서 고기와 간장의 비율을 1:1까지 해도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간장 3컵과 돼지고기 3컵 이런 식으로 말이죠.
3. 설탕 1컵
게스트들: "이게 끝인가요?"
백종원: "아니지. 내 별명이 뭐요?!!"
여기에 슈가(설탕)이 1컵이 들어갑니다.
4. 이 상태로 적당히 약 5분 정도 끓여 주면 완성됩니다.
5. 완성된 만능간장은 식은 후 굳은 기름을 걷어내고 냉장 보관 합니다.
만능간장 보관 방법
백종원씨는 만능간장은 15일에서 한달 이내로 먹어야 하며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정 불안하면 1주일에 한번 정도 나쁜 균이 죽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이때는 용기도 같이 교체해야 용기에 남아있던 균도 같이 죽는다고 합니다.
너무 짜다는 오해에 대해
좀 오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만능 간장은 요리가 아니라 맛있는 간장입니다. 된장도 쌈장이 있듯이 단지 간장일 뿐이죠. 요리를 할 때 간장 대신 넣으라는 것입니다. 짜다는 분들은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간장을 요리로 생각하신 듯합니다.
이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짜다는 의견에 대해 백종원씨는 모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만능간장이 몸서리치게 짜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나도 충격 받았다. 혹시 간장의 문제일까 해서 시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간장 10개를 넣고 다 테스트해봤는데 별 차이는 없었다 ”고 밝히며 “간장의 선택도 중요하다. 국간장이나 재래간장 보다는 덜 짠 양조간장이나 진간장을 추천”
백종원 만능간장 활용 레시피 예:
보통 조림요리를 할 때는 물과 만능간장 비율을 1:1로 하고, 볶음 요리는 물을 넣지 않고 만능간장만 간에 맞춰 넣어 줍니다. 잡채, 두부조림, 멸치볶음, 꽈리고추볶음, 마늘쫑볶음, 감자조림 등의 밑반찬 간장요리에 이용하세요.
만능간장 잡채
이 만능간장으로 잡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방영분에 보면 손질된 파로 기름을 먼저 냅니다. 여기에 양파,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을 넣은 후 후춧가루를 적당량 넣습니다. 이후 양파가 익어서 분리 될 때까지 볶아준 다음 참기름, 간 마늘, 설탕, 만능간장을 넣습니다. 설탕이 녹아 진득해지면 불려 놨던 당면을 넣습니다. 여기에 미리 볶아 놓은 채소와 참기름, 깨를 넣어주면 만능간장 잡채가 완성됩니다.
만능간장 두부조림
두부조림은 두부를 썰어서 냄비에 먼저 깔아 넣은 뒤 썰어둔 대파와 고추를 넣는다. 다진 마늘 한 숟가락을 넣고 고춧가루와 만능간장 한 국자, 물 한 국자를 넣어 끓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