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음식 - 효능백과
놀라운 제주 감태의 효능: 제주도와 울릉도에만 있는 감태의 항산화 성분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제주 감태와 우리가 알고 있는 남해안의 감태는 다른 종류오늘 소개할 제주도나 울릉도에만 서식하는 감태(ecklonia cava)는 갈조류입니다. 우리가 주로 음식으로 해 먹는 감태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해조류입니다.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며 파래처럼 생긴 녹색의 감태는 사투리이며 정확한 이름은 가시파래(enteromorpha prolifera)가 맞는 이름입니다. 가시파래는 녹조류(갈파래과)이며 제주 감태는 갈조류(미역과)입니다. 감태의 생김새와 맛제주 감태는 미역이나 다시마처럼 넓고 긴 잎과 갈색을 띤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태는 먹어보면 미역과 다르게 뻣뻣하고 쓴맛과 떫은 맛이 강합니다. 바다..
안녕하세요. 효능백과입니다. 오늘은 고추냉이 또는 와사비로 알려진 향신식물의 효능과 요리법 그리고 와사비 특유의 똑 쏘는 맛의 정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냉이(와사비)란?고추냉이(wasabi)는 십자화과 고추냉이속(와사비속) 식물로 자극성이 강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초밥에 넣거나 회에 딸려 나오는 와사비가 이 고추냉이의 뿌리로 만든 향신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 고추냉이는 재배 환경에 따라 두가지로 나눠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 밭에서 재배되는 '밭고추냉이'로 쌈용이나 장아찌 용도로 잎과 줄기를 이용합니다. 다른 하나는 '물고추냉이'라 하여 수경재배를 통해 식물의 뿌리부분을 생선회에 곁들어 나오는 와사비로 이용합니다. 고추냉이 뿌리줄기 특징물고추냉이의 뿌리줄기는..
(수정) 2019. 8. 28. 오디에는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포도보다 156배 많이 들어있다! 안녕하세요. 허브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 오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는 복분자와 함께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 해외에서 수입되는 베리류에 견줄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가 없다면 항산화 성분의 섭취를 위해서 비교적 가격도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디와 복분자를 이용하는 것이 더 지혜롭다고 생각합니다. 오디는?오디(Mulberry)는 뽕나무(Morus)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뽕나무는 원래 누에를 치기 위해서 많이 기르는 나무였습니다. 오디는 대게 6월 초여름부터 7월까지 짧은 기간 수확합니다. 토종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는 익으면서 ..
2018. 11. 25. update - 부작용 추가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포함하여 많은 항산화제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아로니아란?아로니아(Aronia)는 북미 원산의 장미과의 낙엽 관목의 열매로 블랙 초크베리(Black Chokeberry)라고도 불립니다. 아로니아 나무는 늦여름에서 가을까지 열매가 열립니다. 열매는 블루베리와 닮았지만 완전히 다른 식물로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식물입니다. 내한성이 강해 폴란드나 러시아 등 북부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에도 강해 농약을 거의 하지 않는 과실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래에는 한국에서도 다수 재배되고 있습니다. 열매는 당도가 높지만 탄닌 성분의 떫은 맛이 강해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과일 주스나 우유·요거트에 섞..
안녕하세요. 효능백과의 허브파인더입니다. 오늘은 두메부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두메부추는 험한 산골이나 바닷가 절벽 등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자생하는 부추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 자생지는 울릉도, 함경북도, 강원도 등입니다. 두메부추는 부추와 같은 여러해살이 백합과 파속 식물로 일반 부추에 비해 잎이 길고 두꺼운 편이지만 씹는 맛이 부드럽고 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메부추는 일반 부추와 같은 효능을 갖고 있으며 몇몇 효능은 일반 부추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두메부추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부추와 마찬가지로 생즙으로 먹거나 죽, 전, 겉절이, 생채, 장아찌, 김밥, 매운탕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이용가능 합니다. 음식으로 이용시 부추보다는 향이 강하고 뮤신 성분 때문에 끈적임이 많다고..
2018. 11. 27. - update"밤의 빗장을 여는 문"이라는 거창한 뜻을 가진 야관문(夜關門)은 '비수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흔한 잡초입니다. 야관문은 남성들에게 정력에 좋은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효능을 살펴보면 양기를 보하는 효능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약초에 관한 옛 문헌을 살펴보면 야관문은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며 신장과 간, 폐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 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이 야관문을 남성들이 먹게 되면 기력을 회복 시켜 정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여성들의 성기능(에스트로겐 분비 활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야관문은 어떤 식물인가요?약 1m까지 자라는 야관문은 콩과(싸리속) 식물로..
오늘은 옻에 관해 알아봅니다. 옻의 효능과 더불어 특히 옻진액 먹는 법과 활용법 그리고 독성분의 부작용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대와 아열대 그리고 일부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옻나무의 줄기에서 나오는 수액을 '옻'이라 하여 전통 옻칠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옻은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옷나무는 예로부터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다양한 질병을 다스리는 치유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옻의 효능예로부터 옻은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과 살충/항균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옻은 어혈을 풀어주기 때문에 한방에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또는 아랫배가 차거나 배 속에 덩어리(종양)가 있을 때 이용됩니다. 또한 항산화작용과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방울양배추(미니양배추)라 불리는 브뤼셀 스프라우트(Brussels sprouts)는 십자화과 1년초인 양배추의 변종으로 벨기에 브뤼셀이 원산지입니다. 작고 귀여운 양배추처럼 생긴 싹(스프라우트)은 줄기를 따라 자라게 됩니다. 방울양배추는 미국, 지중해지역, 유럽에서 인기있는 야채 중 하나입니다. 방울양배추는 단백질이 많고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참고글] 브로콜리 스프라우트의 효능 방울양배추 100g당 주요 영양성분방울양배추는 100g당 45kcal로 낮은 열량을 갖고 있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비교적 함유량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항산화효과를 발휘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100g당 칼로리 43kcal탄수화물 8.95g (당분 ..
대파는 음식을 만들 때 감칠맛을 내기 위한 부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파를 주재료로 이용해 건강식으로 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파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 당시 인부들의 체력회복을 위해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재배되던 대파는 한여름은 물론 한겨울 땅이 얼고 눈 덮인 밭에서도 잘 자라 강한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대체로 이렇게 생명력이 강한 채소는 약성도 강한 편입니다. 한국의 겨울 대파 주산지는 '진도'입니다. 진도 대파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란 덕분에 대파의 줄기가 굵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좋은 대파의 특징과 부합되는 면이 많습니다. 좋은 대파는 잘 자라서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뿌리가 많으며, 흰색 줄기부분인 연백부가 길어야 하..
이번 주 천기누설에는 오미채라는 식품이 나오는데요. 오미채는 무를 말하며 이 오미채를 이용해 전통 단무지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를 오미채라 부르는 이유?무에 '오미채(五味菜)'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무를 생으로 먹거나, 말려 먹거나, 김치로 담가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등 무의 조리 방법에 따라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 졌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채는 알다시피 소화에 좋지만 동치미로 담가 먹는 벙법 등을 통해 폐와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 무를 먹으면 의사 볼 일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겨울 무의 맛과 영양은 최고라고 합니다. 오미채의 효능 - 폐와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한주석 한의사: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목포에서 쾌속선을 4시간이나 타고 들어가야 하는 가거도는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도 나왔던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 외딴 섬에 '천기누설'팀이 찾아 갔습니다. 가거도에는 건강을 위해 후박나무 껍질로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키는 20m 지름은 1m에 이르는 큰 나무 입니다. 후박나무는 주로 남부지역의 바닷가 근처나 산기슭에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후박나무 껍질을 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약으로 쓰는 후박나무 껍질은 매년 5~6월에만 채취할 수 있습니다. 후박나무 껍질 효능과 항산화성분후박나무는 배가 더부룩 해지며 생기는 소화불량, 복부창만, 식욕부진에 효능이 있으며 위궤양 억제, 십이지장 경련 억제, 위액분비 억제, 중추신경 억제, 혈압을 낮..
더덕은 인삼과 비슷한 활성성분을 갖고 있는 약재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더덕은 도라지과 식물로 한국, 중국, 일본 모두 분포되어 있지만 일본은 식용하지 않습니다. 더덕은 늦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이며 가을 더덕은 사포닌 성분 함량과 영양 성분이 많고, 맛과 향기가 가장 좋습니다. 더덕을 자르면 하얀색의 진액이 나오는데 양의 젓과 닮았다 하여 '양유근'(洋乳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진액에는 인삼의 대표 활성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사포닌 함량은 중국이나 일본산과 비교해 국산 도라지가 월등하게 높습니다. (아래참조) 더덕의 영양성분더덕에는 사포닌이라는 알칼로이드 활성성분과 단백질, 비타민, 칼슘, 당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더덕은 일상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