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5. - 

효능백과입니다. 오늘은 L-시스테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L-시스테인은 미백같은 피부 미용과 함께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튼튼해진다는 입소문 때문에 20~30대 층 위주로 7~8년 전부터 유행을 탄 성분입니다.


체내에서 산화환원 능력(항산화작용)이 있는 L-시스테인은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의 하나입니다. 또한 시스테인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글루타치온을 구성하는 세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L-시스테인은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황 함유 아미노산으로 음식을 통해서도 공급되는 준필수(準必須) 아미노산입니다. 황 성분 흡수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꼭 보충제를 통해서 공급해줘야 하는 성분입니다.


L-시스테인 효능과 NAC 다른점


일부 소비자들은 L-시스테인을 NAC(N-아세틸-L-시스테인) 대안으로 구입한다고 합니다. NAC는 지금 한국에서는 일반의약품이나 건강식품으로는 구입이 불가하고 결국 아이허브같은 해외 건강기능식품 사이트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통관마저 금지되었습니다. 


L-시스테인과 N-아세틸-L-시스테인은 약간 다른 성분입니다. 

N-아세틸-시스테인(NAC)는 아세틸기가 시스테인의 질소 원자에 붙은 형태입니다. 


l-시스테인과 NAC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L-cysteine (L-시스테인)  N-acetyl-L-cysteine (NAC)


L-cysteine (L-시스테인) ≠ N-acetyl-L-cysteine (NAC)L-시스테인 보충제와 NAC 보충제

  • N-아세틸-L-시스테인 (NAC)은 L-시스테인과 유사하지만 정확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화학적으로 말하면, NAC는 아미노산인 L-시스테인의 아세틸화된 변이체 및 전구체입니다.
  • L-시스테인은 많은 식품에서 발견되지만 NAC는 그렇지 않습니다. NAC는 보충제를 통해서만 가져 올 수 있답니다.
  • NAC는 혈뇌장벽을 통과하지만 L-시스테인은 통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NAC는 중독과 일부 강박장애(trichotillomania, 발모벽)와 같은 심리적 장애 치료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  NAC는 유일하게 FDA로 부터 승인받은 부문이 있는데요. 타이레놀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의한 간독성을 치료하는 FDA 승인 처방 약물입니다. L-시스테인은 FDA 승인 물질이 아닙니다.
  • L-시스테인은 N-아세틸-L-시스테인보다 더 산화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독성은 방광과 신장에 결석을 만들 수 있는데 비타민C를 두배 더 섭취하면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같이 복용하라는 이야기입니다.
  • 반면 N-아세틸-L-시스테인(NAC)의 아세틸기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많은 다른 성분들을 무차별적으로 아세틸화 할 수 있습니다. 이 아세틸기 불안정성은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부작용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NAC의 장기 복용은 알지 못하는 부작용을 발생 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L-시스테인이 N-아세틸-L-시스테인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갈된 세포내 유리-SH 수준 (free sulfhydryl group levels)을 회복 시켰습니다. 또한 세포의 시스테인 가용성은 L-시스테인이 N-아세틸-L-cysteine보다 높았습니다. [1]
  • 결과적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L-시스테인이 NAC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논란이 있음. 반대로 NAC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L-시스테인의 효능

L-시스테인의 효능이라고 쓰여 있는 많은 글들은 NAC의 효능과 혼재되어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사실 두 성분이 유사하지만 완전히 같은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효능도 약간 다릅니다. 

1. L-시스테인은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주요 성분입니다.

시스테인은 글루타티온에 대한 제한적인 천연 전구체로서 작용하고 그 수준을 증가시킵니다. 이론적으로 엘시스테인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원료로 면역기능과 산화방지 시스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효능을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쉽게 보충제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NAC입니다. NAC성분은 음식에서 가져올 수 없고 오로지 보충제 형태로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NAC는 흡수력이나 효능이 L-시스테인에 비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L-시스테인이 더 안정적이고 효과도 높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2. 과도한 운동(활성산소)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방지합니다.

L-시스테인은 운동으로 인한 자유 라디칼(활성산소)의 과잉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과격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1주일 통한 L-시스테인을 보충해주자 자유 라디칼 생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염증성 장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L-시스테인은 대장염 치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돼지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보면 L-시스테인은 위장관의 대장염 관련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당뇨병 개선 -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고 혈관 손상 예방

한 연구에 따르면 L-시스테인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혈관 손상을 예방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특히 시스테인이 풍부한 유청단백질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실험 동물의 포도당 대사를 향상시켰습니다. 



이외에도, 


NAC의 효과와 L-시스테인 효과가 혼재된 것들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L-시스테인의 효능(5,6,7,8)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5. 피부 미백에 효능

L-시스테인 보충제의 피부미백 효과는 판매업자들에 의해 과장된 경향이 있으며 아직도 효과 유무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피부 미백효과는 글루타치온의 주요 성분으로서 L-시스테인을 바라보는 시각 때문인데요.  L-시스테인이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상승시켜 피부의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고 피부 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6. 기관지나 폐의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 개선


7.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모발이나 손톱/발톱 건강에 효과


8. 남성의 정액 건강을 개선하고 DNA손상과 산화를 회복시켜 남성 불임치료에 효과




L-시스테인이 많은 음식

L-시스테인은 닭고기같은 육류, 계란, 치즈, 요구르트, 해바라기씨 같은 씨앗류, 견과류, 콩류 같은 고단백질 식품을 통해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L-시스테인 보충제는 무엇으로 만들어 지나요?

L-시스테인은 사람의 모발에 풍부해 예전엔 미용실에서 모은 모발을 모아 추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닭의 깃털에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단백질 파우더와 유청 단백질에도 L-시스테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시스테인 보충제 복용량

정해진 표준 복용량이 없습니다. 전문가의 상담이나 보충제 판매사의 복용량을 따르세요.



L-시스테인 부작용

  • 위 내용을 읽어 보셨다면 NAC와 마찬가지로 신중히 섭취해야 하는 보충제입니다.
  • 시스테인의 일반적 부작용은 오심,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 두통, 호흡곤란, 피부발진입니다.
  • 시스테인 보충제를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이나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천식 환자는 시스테인 보충제를 복용하면 기관지 수축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 당뇨병을 개선시킨 연구가 있는 반면 부작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시스테인을 복용하면 인슐린 기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면역억제제와 상호작용 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에게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L-시스테인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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