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상식이 된 임산부의 엽산 섭취의 방법과  기능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임신 전후의 필수 영양소 엽산

엽산은 시금치 추출물에서 발견된 수용성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비타민 B12와 함께 혈액의 세포 성분을 형성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엽산은 임신 전후에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이미 상식이 되어 있습니다. 




엽산이 부족하면

왜 임신 전후에 엽산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할까요?  엽산은 단백질, 핵산의 합성에 작용등 신체 대사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세포 생산 및 재생을 돕고 발육을 촉진합니다. 특히 태아의 세포 분열이 왕성한 시기(4주에서 12주)에는 적극적으로 엽산의 섭취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엽산 섭취가 부족 할 경우 '신경관 폐쇄 장애'라는 선천성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신경관 폐쇄 장애'는 세포 분열이 중단되어버리는 것으로 이럴 경우 신경 조직에 이상이 생긴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엽산을 음식으로 섭취 할 경우 

엽산이 많은 음식은 시금치, 브로콜리 새싹채소 등의 녹색채소.

이외에 해바라기씨, 대두, 김, 과일 등입니다.



★적극적으로 엽산을 섭취할 경우 엽산제를 추천합니다.




엽산제 섭취 시기

엽산의 섭취 시기는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임신 1개월 전부터 임신 후 수유를 포함하여 1일 400μg의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시기에 엽산 섭취는 신경관 폐쇄 장애의 발병 리스크가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 임신 1개월 전부터 4개월간 복용하게 했던 시험군 복용하지 않은 집단보다 신경관 결손 발생률이 92% 낮았습니다. 


엽산제 섭취 방법

섭취 방법은 엽산을 단발로 섭취하는 것보다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을 동시에 섭취하고 마셔야 합니다. 그래야 엽산의 본래 기능이 발휘되고 또한 비타민 B군, 미네랄의 기능도 시너지 효과에 의해 몸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엽산을 비타민 B군과 함께 섭취하면 혈중에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호모시스테인이란 물질을 줄일 수 있고,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Folic acid 화학구조


임산부의 엽산 섭취량

임산부는 일반 여성 섭취량에 추가분을 더해 1일 400μg을 섭취해야 하며,  최대 섭취량은 1400μg 입니다. 이 섭취 상한선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