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보다는 따뜻한 탕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목욕시 주의 사항

땀이나는 운동 직후에는 목욕을 삼가합니다.  운동후 근육이 피로한 상태에서 바로 탕에 들어가면 근육 운동시 나온  배출에 필요한 혈류기능이  전신으로 돌아버려 배출 되기 어렵게 됩니다. 30분 정도 후에 목욕하세요.


식사 후 바로 탕에 들어 갈 경우에도 혈액이 몸 전체로만 돌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혈액공급이 딸리게 됩니다. 그러면 내장의 소화기능이 저하 됩니다.


▶ 자기 전에 편안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3시간 후에 잔다고 생각하고 목욕을 합니다. 

이 정도 시간이면 몸의 혈류량이 안정을 찾고 수면에 적합한 신체가 됩니다.




목욕물 온도

욕조 물 온도는 39도 상하 1~2 범위가 적당합니다.

아침엔 비교적 뜨거운 물 온도 - 교감신경을 깨웁니다

밤엔 비교적 미지근한 물 온도 - 부교감신경 작용을 더 높입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

탕에 들어가기  전이나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보통 잠을 깬 상태나 하루 일과를 끝내고  목욕을 하게 되기 때문에  혈액이 걸쭉한 상태로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탕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준비할 시간을 주고 혈류량도 늘려 줍니다.



탕에 들어갈때, 탕에서 - 반신욕

목욕을 할경우 심장에서 먼곳부터 시작합니다. 갑자기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붇는 다든지 갑자기 탕에 들어가지  맙시다. 천천히 발부터 욕조에 넣고 들어가세요.



욕조 물의 높이는 전신욕 보다는 반신욕이 될 수 있도록 명치 아래 까지 오게 합니다.

목부위나 가슴위까지 하는 전신욕은 수압 때문에 숨쉬는 것을 불편하게 하고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전신욕은 혈류량도 반신욕에 비해 떨어집니다.


반신욕을 하면 전신욕보다 혈류량이 극대화 됩니다. 또한 신체에 통증과 피로가 있을 경우 체외로 젓산을 분비해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 줍니다. 


목욕시간

목욕시간은 반신욕의 경우 20분정도, 코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하면 됩니다.


입욕제

아침: 기분을 전환하고 몸을 깨어나게 하는 페퍼민트 아로마오일 함유 입욕제

자기전: 기분을 진정시키는  라벤더 아로마오일 함유 입욕제





탕에서 나온 후 

탕에 오래 있게 되면  운동을 한 것과  같은 열량을 소모합니다. 

목욕 후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