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을 유발하는 음식, 두통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
두통이 갑자기 찾아와 지끈거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참기 힘들면 결국 약을 먹긴합니다만 최선의 방법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더군요.
그런데 이런 습관성 또는 생활에서 자주 나타나는 두통이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음식 과잉섭취가 원인이 될 수 도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이 두통을 예방하는데 음식이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래 내용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두통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많이 먹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두통 유발자
과식과 알코올은 두통을 유발합니다.
우선 과식이나 알코올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증가하고 부교감신경이 과다하게 항진(결국 뇌 혈류 감소)되면서 두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소주, 맥주등 알콜은 혈관 확장 작용으로 사람들에게 편두통을 유발시킵니다.
이외에도 과잉섭취시 특정 음식속 물질때문에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티라민(타이라민)물질을 포함한 음식들은 두통을 유발합니다.
아래 음식들은 티라민이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티라민은 몸에 축적되면 혈압을 상승시켜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즈
유제품을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주로 이용됩니다. 하지만, 치즈에는 티라민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초콜릿
초콜릿에는 티라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이 한번 수축한 후 티라민이 끊어졌을 때 혈관이 확장하여 두통이 발생합니다.
와인
와인에도 티라민이 포함되어 있어 와인과 안주로 치즈를 먹게되면 두통을 일으킬 가능성은 배가됩니다.
그외에 염분이 많은 가공식품, 통조림에는 티라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땅콩 버터, 피클, 올리브 등
아질산염 포함음식들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햄과 소시지 등 식육가공 제품 제조시 식중독 예방, 지방성분의 산패를 방지, 그리고 식육제품의 색을 선명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물질도 두통을 일으킵니다.
햄의 먹음직스런 색깔을 위해 첨가한 아질산 나트륨이 뇌의 혈관을 넓혀 두통을 유발합니다.
글루타민산 나트륨 (MSG)을 포함한 음식은 두통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스낵류에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이 첨가되어있습니다. 다량의 MSG를 섭취했을 때 10-20분 후 후두부의 작열감과 함께 불쾌감, 근육 경직, 메스꺼움, 두통,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을 예방 해주는 음식들
반대로, 두통을 예방할 수있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시금치
편두통 환자의 30~50 %는 '마그네슘'부족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있는 것이 시금치입니다. '마그네슘'은 혈소판의 응집을 막고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어
장어에는 비타민B2가 포함되어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두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모세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게 하고 뇌에 포도당이 공급되게 쉽게 만들어 두통이 개선됩니다.
수박
두통의 원인의 하나로 여겨지는 탈수증상을 개선합니다. 수박의 다량의 수분과 미네랄은 두통을 완화 시킵니다.
감자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은 두통 해소에 좋습니다.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있는 감자는 두통 해소에 안성맞춤 식품입니다.
아몬드
아몬드에는 혈관수축을 억제해 두통을 방지하는 마그네슘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
적당량의 커피는 두통을 억제합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잉섭취할 경우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탈수를 조장하고 오히려 두통이 강해질지 모릅니다.
수분과 미네랄, 비타민 B2, 그리고 마그네슘. 이러한 요소를 제대로 신체에 보급하면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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