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카놀라유 보다 안전한 추천 식용유들

GMO 카놀라유와 GMO원료로 만든 것이 아닌 식용유.


카놀라유는 다른 식용유들보다 훨씬 많은  불포화지방산(93%) 때문에 각종 샐러드음식에 같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용유라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이 식용유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카놀라에서 추출한 오일이라면 그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뉴스에 보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카놀라유는 GMO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제품이 GMO 카놀라유가 아닐까요? 궁금하군요.




수입업체와 소비자는 싼 가격의 카놀라유 생산하고 구매 

카놀라 오일은 미국에서 살충제의 원액(90%)으로 쓰일 정도로 아주 값싼 식용유입니다. 집 안의 바퀴벌레나 개미를 끌어들이는데 쓰이는 살충제의 오일 성분을 값 비싼 오일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죠.



병충해에 끄떡없고 저장성 좋은 GMO(유전자 조작 식품)  안전성은?

GMO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계속 논쟁 중이지만 GMO식품의 유해성에 대해 이미 여러 의학/과학 연구자들 또는 학회, 시민단체에서는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GMO는 미국 환경 의학회에서 불임과 노화의 진행 등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지적된 적도 있습니다.


조만간 주식인 쌀 식품도 유전자 변형 쌀 원료로 만들어 집니다.


상용화를 연구중인 곳은 필리핀에 본부를 둔 국제쌀연구소(IRIR)입니다.  이들은 작년8월 GM 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향후 GM 벼의 소비와 재배에 대한 안전성 판단 실험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과정 후  유통까지는 2~3년 정도 걸 릴것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GMO 쌀은 어느 국가에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조만간 압력밥솥에는 GM쌀이 들어있겠네요. ;;;;;



한국으로 수입되는 다른 GMO

한국의 콩/옥수수 자급률은 극히 낮습니다. 콩/옥수수의 90%정도는  수입산이고 이 중 45%는  GMO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 이 원료로 만들어진 식품은 물론 GMO식품입니다. 하지만 한국 법상  성분표시에 GMO표시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GMO원료를 사용하지않는 식용유들 

포도씨유, 홍화씨유, 참기름, 올리브 기름, 아마씨기름,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 팜유 정도입니다.  이런 오일들은 꼭 화학적 추출법이 아닌 압착 등 천연 방법을 통해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문구 표시


이런 제품들을 알 수 있는 예로는 가격이 높은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라벨에 보면 붙어있는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이란 글귀가 붙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오일들은 화학적 추출법을 통해 만들어 졌으며 대부분 가격이 저렴합니다. 일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일들이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오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