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스] 왕혜문 한의사의 복근 만든 정화주스 만드는 방법

이번 주 천기누설 마지막 코너에서는 약선 요리 전문가로 유명한 왕혜문 한의사가 그녀 만의 건강 주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운동·휴식·영양 3박자를 갖추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하는 왕혜문 한의사는 직접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영양을 책임지는 것은 바로 식사대용으로 먹는 정화주스입니다. 이 주스 한잔이면 강도 높은 웨이트나 운동을 하더라도 영양 보충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최근 그녀는 이 주스로 10일 만에 11자 복근을 만들어 올린 사진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운동과 함께 하면 복근과 몸매를 만들고, 그냥 마셔도 독소는 배출하고 영양은 보충한다는 정화 주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화주스 만드는 방법


1회 분량 재료: 

기본재료 :당근 3분1개, 브로콜리 작은3송이, 양파4분의1개 

추가재료: 마늘1쪽, 애호박4분의1개, 콩2수저 

그리고 올리브유





추가 재료를 넣은 이유?

정화주스 기본 재료는 기존의 건강 주스에 많이 사용했던 당근·브로콜리·양파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런 재료들이 들어가는 기존 해독 주스를 식사 대용을 먹게 되면 단백질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 부족한 단백질은 콩으로 보충합니다.  마늘은 양파와 함께 외부의 나쁜 균을 차단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하는 애호박이 들어갑니다.


1. 먼저 마늘 → 양파  당근  애호박 순으로 시간차를 두고 올리브 기름으로 볶습니다. 이 재료들을 기름으로 볶게 되면  배타카로틴, 비타민A 등 지용성 영양 성분이 나오게 되고 몸속에서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이 재료들 이외에도 붉은 파프리카, 청경채, 시금치, 호박, 양배추 등 지용성 비타민이 많은 채소들은  기름에 살짝 볶아서 섭취하면 마찬가지로 체내 흡수율이 높아 집니다. 위가 냉한 분들은 이렇게 볶아서 섭취하면 다른 방법보다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적당히 볶은 채소에 물을 자작하게 넣고  콩을 넣은 뒤에  다시 끓여 줍니다. 




3. 맨 마지막에 살짝 물에 데쳐 준비한 브로콜리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한소끔 끓여줍니다. 브로콜리에는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가 다 익었을 때  마지막으로 넣어줍니다.




4. 이렇게 끓인 재료들을 국물과 함께 분쇄기로 갈아 주면 정화주스가 완성 됩니다.






먹는 법: 이렇게 만든 정화주스만 식사 대용을 먹으면 단백질이 부족해져 기력이 딸릴 수가 있습니다. 이때 양질의 단백질을 같이 먹어줍니다. 콩이나 두부같은 식물성 단백질이나  또는 기름기 없는 살코기나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을 같이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이렇게 마시고 그녀는 영양 부족 없이 건강을 유지하며 체중감량과 복근 만들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