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성분] 세파란친 효능 - 원형탈모증, 백혈구감소증 치료성분으로 이용

세파린친은 단일성분 보다는 완성약품의 성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세파란친(cepharanthine, 세파란틴)은 중국 남부와 대만의 700m의 산지에 자생하는 Stephania cepharantha(金线吊乌龟, 학명)라는 식물의 알칼로이드를 주 성분으로 하는 약품입니다. 1934년 유효 성분이 이 식물에서 분리되었습니다.  세파란친의 유효 성분이 추출되는 이 식물은 예로부터 이 지역 원주민들은 뱀에 물렸을 때 뿌리와 줄기를 이용하는 등 민간 치료약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약초는 예로부터 중국 한방에서 감기, 복통, 나병, 급성 위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말라리아, 습진, 복통, 뱀에 물린 데 해독, 급성 간염, 이질 등 다양하게 쓰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스테파니아 세파란타의 덩이뿌리


열매



세파란친의 주 기능(효능)


항 알레르기(히스타민 유리 억제 작용)

혈류촉진 

피부 혈관확장 작용

면역기능 증강

조혈기능 개선

소염작용

혈관염증 치료


쓰임새

1. 방사선에 의한 백혈구 감소증 치료의 내복/주사약으로 

2. 원형 탈모증의 치료의 내복약 성분으로 (항알레르기와 혈관확장작용 그리고 외부 모근세포에 작용하여 육모작용)

3. 이비인후과의 삼출성 중이염 치료 주사약으로

4. 결핵 치료와 예방 의약품으로 


원형탈모증에 이용

세파란친의 알레르기 반응 억제 작용과 피부 혈액확장 작용을 이용해 원형탈모증의 약품의 성분으로 이용됩니다. 또한  이 성분은 모발을 만드는 명령을 내리는 모근의 세포를 활성화해 모발을 자라게 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 성분을 이용하는 탈모 약품으로는  코오롱제약 드론젠정이 있습니다.


참고 인용

세파란친(Cepharanthine)은 Menispermaceae(방기과)에 속하는 Stephania cepharantha Hayata 생약뿌리로부터 추출한 Bisbenzylisoquinoline alkaloid로 특히 남성호르몬(androgen)의 과다분비에 의한 탈모증의 치료에서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 동시에 두피의 소양증을 치료해 주어 두피의 보호작용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식백과>


부작용: 위장불쾌감, 식욕부진, 피부발진, 구토, 설사, 쇼크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