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 뮤비 맨땅헤딩 해석 (리뷰)

소녀시대 'Mr.Mr.' 뮤비 영상 보기




소녀시대 mr. mr.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 맨땅에 헤딩 분석


드뎌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가 나왔습니다.


저는 Gee~~ Gee~~ Gee~~ 중독성에 깊이 빠졌던 진짜 미스터!! 세대 입니다.


이번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맨땅에 헤딩하듯  내 나름데로 분석해 봅니다.


시덥잖은 글에 댓글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욕만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뮤직비디오를 흐름별로 알아 보겠습니다.


어떤 뮤직비디오나 영화도 시작과 끝부분을 비슷한 영상으로 이어주면 완성도가 있어보이죠. 아래 영상은 끝부분에 다시 나옵니다. 이런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것은 mr. mr. 뮤직비디오 영상이 조금은 뒤죽박죽이네요.



시작은 병원의 응급실 또는 중환자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 보시면 샹드리에 까지 있습니다. 예전 서양에선 샹드리에가 병원에 있었나요? 아마도 병원 컨셉은 현대의 병원이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는 모든 빛이 나오는 조명과 창문은  핑크색의 빛으로 바뀝니다.





잠깐 턱시도의.. 또는 파티에나 가야 할 양장의 남자가 단속적으로 보이고,   알콜에 담겨진 핑크색 심장?등 여러가지 소품들과 수술도구등 의료용 기구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죠. 비쥬얼 오버 스펙이죠. 위 영상컷의 의상은 핑크. 간호사 복장인지 아니면 수술실 집도의 복장인지, 여튼 인도 볼리우드 영화에나 나옴직한 핑크색 드레스 아닌가요? 


일단 의미는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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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비디오 전반의 색상: 의상에 주로 보이는 브라이트 핑크 또는 딥 핑크 와 주로 벽에 보이는 딥스카이블루나 다저블루 계열의 블루가 계속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스러움, 현대적인, 귀여운, 세련된, 패셔너블한, 등등을 표현하려 한듯합니다. 강력한 비쥬얼로 음악을 방해하지는 않는지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화면전환은 '글리치 그래픽스'라고하나요. 화면은 예전 컬러인쇄에서 RGB판이 잘못 고정되어 중첩 인쇄된 것처럼 나오는 효과를 썻네요.  이것도 비쥬얼 효과를 노린거겠죠. 이유는 .... 


그건 뮤직비디오 감독이나 아트 디렉터가 알고 있겠죠....







윤아는 과장의사인가요? 차트를 보고 있는 듯한 표정이네요.  병원에 촛대가 많네요. 현재 전력상태가 좋지않거나. 불법적인 시술 또는 비밀스런 종교의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흑백화면이 단속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곧 정식으로 흑백씬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하주차장같은 부분에서  제시카 매력적이네요.^^  흑백인데도 말이죠. 카메라 워킹이 더 살려주는듯....





자 이제 퇴근하는 거죠. 간호사든 여의사들이든 아니면 연구실 직원이든 이들은 퇴근 복장으로 주차장에 갑니다. 원래 간호사들 퇴근하는 것 못봤죠? 보시면 저분들이 간호사들이었나 할겁니다. 너~ 무~~ 차이나거든요. 딱딱하고 사무적이던 그들이 아니거든요. 


저 복장은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안무용 의상 중 하나가 되겠죠.






뮤직비디오의 1분40초 정도에 오면 "아! 저들이 원하는 것은 남자구나" 확실히 느낌니다. 언제나 그렇죠. 

남자들이 또는 남자팬들이  예전 자신들을 좋아했듯이 다시한번 그 열정으로 우리를 사랑해줘!! 라고 외치는 거죠. 주문을 반복해 노래하는 거죠.


하지만 뮤직비디오의 전체적 성향은  여성중심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Gee"  할때의 그 느낌은 절대 아니라는 거죠.





"소년보다 더 큰 꿈을 끌어안아~~"  그래 우린 아저씨가 되었구나......





이분은 누구신가요? 아 예쁘다.





갑작스런 카우보이 복장. 또는 톰보이.

이 부분이 왜 필요했을까?  뮤직비디오를 단절시키고,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이 되겠네요.


저 의상들도 언젠가 입고 나와서 이 노래를 부르겠네요. 이정도의 의미?

이부분에서는 비트있고 힘있는 안무를 보여 줍니다.


"최고에 남자 그게 바로 너 ~~~ "  ----> 최고의 팬 그게 바로 너~~~~

실상 이부분에선 여성팬들을 위한 안무와 의상 아닐까요?





자 이제 수술 들어갑니다. 수술은 심장이식수술. 핑크색 심장으로 이식해 드립니다. 뮤직비디오 전반을 통해서 피와 핑크색을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심장을 이식받으면 다시 한번 소녀시대를 좋아하게 되는 건가요? 




이 부분도 엄밀이 따지면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죠. 갑자기 어디 클럽에 들어가는 듯? 아니면 콘서트장 무대위로 들어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남자는 꿈에서 깨듯 또는 마취에서 깨듯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녀들은 이미 클럽에 놀러 갔답니다. ㅋㅋ 음반으로만 즐겨주세요. 




또 다시 뜸금없는 메이드 복장? 아니겠죠. 그녀들은 즐겁게 춤을 춥니다. 미스터는 다시 돌아 왔구요.

여기서 부터는 가사는 생각 안납니다. 미스터 미스터만 귓가에 맴돌게 되죠. 가사도 계속 반복되니까요.


"아저씨 아저씨 ~ 날 봐 ~~ 그게 바로 너 ~~~~"





소녀시대 계속 좋은 음악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명맥을 잇기를......



끝맷으며.....


작곡가는 이전 비욘세와 저스틴 비버 그리고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작업한  'The Underdogs'(낙오자) 라는 작곡 팀이랍니다. 후크송 잘만들었어요. 


뮤직비디오와 음악은 단순하게 다가 옵니다. 하지만 매력있습니다.

저는 아마 별로라고 말하면서 끝내는 따라 부를 것입니다. 이부분만 "미스터 미스터 ~~"  영혼없는 메아리?????? 침대에  누워 불면증과 싸우고 있을때  같이 친구가 될 것같은 후렴구 - "미스터 미스터"는 귓가에 맴돌고 있을 듯.


안무가 없으면 소녀시대 노래중에선 평범한 축에 포함되는 노래일까요?  몇번 들으니 벌써 후크에 걸렸습니다. 중간의 8~90년대 신디사이져스타일의 일렉트릭 비트는 제 취향은 아니네요. 저도 일렉트릭 팬인데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