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제 - 효능백과
2019. 12. 4. - 세계적으로 약 25%의 인구가 지방간 상태이며 한국의 경우는 평균을 넘어 약 33%가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면 의사는 지방간으로 진단합니다. 지방간에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지방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하얗게 나타나는데 어떤 경우엔 정말 간이 살이 찐 것처럼 원래 크기에 비해 비대해 있기도 합니다.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흔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을 먹지 않은데도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이나 지방질 식사를 많이 하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지방질 식사 보다는 탄수화물이나 설탕 함유 음식(당질 음식)의 과도한 섭취가 지방간을 만드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
2019. 11. 5. - 향신료인 후추 속의 피페린 성분이 어떻게 다른 성분들의 신체 흡수 효과를 올리는지 알아볼까요? 강황은 음식으로서 뿐만 아니라 주요 활성성분인 커큐민으로 항암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개구충제인 펜벤다졸로 말기 폐암을 완치했던 조 티펜스씨도 강황의 커큐민 성분을 항암에 이용했습니다.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과 이용했던 영양제 목록은? 커큐민, CBD오일 등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하지만 지용성인 커큐민 성분은 신체 내 흡수율이 매우 떨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먹으면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밖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한 동물실험에 따르면 강황을 먹어서는 이용률이 1%로 매우 낮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후추(블랙페퍼, Black Pepper)가 강황의 흡수율을 올린다는 것을 발견했습니..
2019. 9. 21. - 시서스는 우리나라에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시서스 가루는 연예인 이지혜, 아다희, 오정연씨 등이 마케팅에 참여하거나 직접 다이어트에 이용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서스 다이어트 효능에 근거가 되는 연구는 '시서스(CQR-300)과 시서스 제형(CORE)이 비만 및 비만 유발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이라는 해외 예비 연구인데 논문 하나가 너무 과하게 포장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시서스의 다이어트 효과는 일부일 뿐이고 다양한 효능이 있는 식물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우선 시서스의 효능을 증거 기반 논문을 통해 알아보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게 된 시서스의 다이어트 효과 연구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시..
2019. 9. 17. - 개인적으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증상은 보통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것 같습니다. 이후 가을, 겨울, 봄까지 쭉 이어지죠. 중년이 되면 혈액순환이나 특정 영양 결핍 그외 다양한 문제로 수족냉증이 생깁니다. 게다가 이런 증상은 꽤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런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을 영양제로 잡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사실 주족냉증에 좋은 음식에 관한 글들은 많이 있지만 보충제에 관한 글은 없더군요. 그래서 필요한 보충제에 관한 정보만 올립니다. 0. 병원에 가야 할 혈액순환 장애가 수족냉증 증상과 관련 있습니다.죽상 동맥 경화증 같은 심장병이나 혈액에 지방이 끼면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에서 가장 먼 손과 발에 냉증이 생깁..
2019. 9. 10. -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추석도 쇠고 나면 곧 날씨가 선선함을 넘어 쌀쌀해질 시기가 옵니다. 가을은 조깅이나 달리기에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마라톤 대회는 봄과 가을에 많은 것 아시죠? 사족으로 마라톤 하기 좋은 온도는 10도 이하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여성 마라토너들은 6~8도 정도의 온도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다고 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기록도 점점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마라톤이나 오래 달리기에 좋은 영양제나 보충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긴 거리는 21km(하프마라톤)을 뛰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이때는 물 이외에 보충제나 에너지바같은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니 마라톤 완주 후 몸은 기진맥진해지고 완전..
2019. 9. 6. - 손발이 저린다, 팔 다리가 쑤시는 느낌이 든다, 이유 없이 어깨가 뻐근하다 같은 증상 호소는 신경계 문제, 말초 혈액순환 장애 또는 단순 자각 증상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외로 스트레스도 손발저림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문제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고 나머지는 신경과에 가서 해결해야 할 부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과 까지는 갈 필요성이 없다고 느낄 때는 초기 대응으로 영양제를 복용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런 문제가 일부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결핍이나 혈액순환 장애로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소개되는 보충제들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시도해 볼만 합니다. 일단 단순한 저림 증상이 있다면 잠을 자거나, 스트레칭, 휴식을 통해서 ..
활성 산소는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피부의 기미나 주름은 몸의 산화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항산화 작용이란?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에 대항해 싸운다.칼로 자른 사과는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것은 '금속의 녹'과 마찬가지로 산소가 세포와 결합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간의 몸도 마찬가지 입니다. 산소가 체내에 들어가면 몸의 각 조직이 쓰고 남은 여분의 산소는 독성 물질인 활성산소로 변화합니다. 활성산소는 원래 세균, 바이러스 등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유지에 쓰이지만 너무 증가하면 몸의 세포까지 공격하게 됩니다. 이것을 산화라고 부릅니다. 신체의 산화 작용으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지며, 몸의 노화, 각종 병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과도한 활성산소에 대항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