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 효능백과
2020. 7. 6. - 복령! 썩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균류가 몸 속 열을 식히는데 강력한 효능이 있어요. 복령은 벌채한 소나무 뿌리에서 소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란 버섯류를 말합니다. 베어진 소나무 뿌리 근처에 생장하던 균사가 서로 엉키며 단단한 덩어리를 만듭니다. 이렇게 형성된 복령은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복령의 기록과 쓰임새를 보면,복령은 널리 쓰이는 한방 약재이지만 멀리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는 '신의 음식'이라 불렸고 고대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영약'이라 칭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우리나라 역대 왕 중 가장 장수한 영조의 장수 비결로 복령을 끓인 '삼령차'를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나와있습니다. 이런 복령은 한약재에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이는..
2019. 11. 8. - 이름도 귀엽고 생긴 것은 더 귀엽고 특이한 노루궁뎅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은 버섯이면 다들 갖고 있다는 항암 등 일반적인 버섯 효능과 함께 치매 예방과 신경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이 어떻게 뇌건강에 도움이 되고 치매를 예방하는지 관련 논문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노루궁뎅이버섯의 특징노루궁뎅이버섯은 노루의 하얀 엉덩이와 털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인도 등지에서 식용과 전통 의학에서 이용 되고 있습니다. 학명은 헤리시움 에리나세우스(Hericium erinaceus)로 주로 북부 온대 기후 지역의 숲이나 서유럽, 북미, 중국, 일본, 러시아와 같은 침엽수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