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새싹 가루 효능 - 천기누설, 브로콜리 새싹 주스, 브로콜리 새싹 비빔밥
2019. 7. 15.
이번 주 천기누설에서는 유방암 재발 방지 식단으로 브로콜리 새싹을 이용한 내용이 방송을 탔습니다. 보리새싹, 밀싹, 메밀싹 등 인기 있는 새싹 식품이 많이 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십자화과 식물인 브로콜리 새싹(broccoli sprout) 효능과 약선요리를 소개했습니다.
필자는 이미 전에 브로콜리 스프라우트의 효능과 재배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참고] 암 예방과 피부에 좋은 브로콜리 새싹(스프라우트) 효능과 새싹 기르기
브로콜리 새싹이란?
브로콜리 새싹이란 브로콜리 씨앗에서 발아한 후 3~4일 정도 자란 새싹을 말합니다. 영양소가 극대화 되는 시기인 3~4일 동안만 재배해 연초록색을 띠는 게 특징인 브로콜리 새싹은 강력한 항산화 보호 물질인 설포라판과 인돌, 아스코르빈산을 가지고 있어서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 비만 예방,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함암 효소를 활성화시켜 암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브로콜리 속 성분이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줍니다.
브로콜리 새싹 속 설포라판은 몸속 활성산소가 만들어 내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고 독소 배출과 지방 분해 촉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브로콜리 새싹이 콜레스테롤 저하와 비만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 새싹엔 설포라판 성분이 성숙한 브로콜리보다 최대 100배나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존스홉킨스 의과대학)도 있습니다.
'설포라판'이란?
십자화과 식물은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화합물은 인체 내로 들어오면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전환됩니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화합물로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십자화과 식물 중에서도 브로콜리 새싹은 다른 십자화가 식물보다 약 10~100배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연구에 따르면 설포라판(sulforaphane)은 암을 유발시키는 DNA 손상을 예방하며, 알츠하이머 및 헌팅턴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 유발하는 염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 새싹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C는 무순에 5배, 메밀 새싹의 11배나 많은 11.41mg/100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천기누설을 통한 실험에서도 그 효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험]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준 브로콜리 새싹 가루
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실험으로 두 피험자는 소변을 받아 시료 용액를 넣어 얼마나 진한 붉은 색으로 변하는지 알아 봤습니다. 붉은 색이 진해질수록 몸에 나쁜 활성 산소가 많은 것을 나타냅니다.
브로콜리 새싹 가루 먹기 전
진한 붉은 색으로 변한 소변 색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새싹 가루 먹은 후
브로콜리 새싹 가루를 물에 타 섭취한 후 한 시간 뒤 소변 시료의 색깔이 이전 보다 연한 색으로 변했습니다. 브로콜리 새싹 가루가 몸속 활성 산소를 제거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브로콜리 새싹으로 암 수술 후 식단 이용사례
몸속 염증을 배출,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 새싹을 실제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되찾은 사례자(김OO씨 51세)가 있습니다. 201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례자는 유방암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운동과 식단 관리에도 힘썼습니다. 이후 2019년 최근 검사에서는 재발 소견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사례자는 평소 식재료 중 브로콜리 새싹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사례자는 브로콜리 새싹을 어떻게 활용하여 먹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초간단 브로콜리 새싹 주스
브로콜리 새싹 가루는 물에 타서 간단하게 마실 수도 있지만 사례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활용해 먹고 있습니다.
1.종이컵 2컵 분량의 물에 브로콜리 새싹 가루 1g을 넣어 줍니다.
2. 여기에 사례자는 속도 편안해지고 맛도 좋게 하는 배를 넣는다고 합니다. 배 반쪽을 넣고 함께 갈아주면 완성.
브로콜리 새싹과 배 궁합
배와 브로콜리 새싹 가루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배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고 체내 독소 물질 배출을 촉진시켜 함암 효과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브로콜리 새싹 비빔밥
사례자는 직접 재배한 브로콜리 새싹과 강된장을 이용해 비빔밥을 해 먹는다고 합니다. 항암치료로 입맛을 잃었을 때 강된장에 비벼 먹은 브로콜리 새싹은 입맛도 살리고 기운도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1.먼저 유기농으로 재배한 브로콜리 새싹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2. 강된장 만들기.
2-1. 강된장에 들어갈 감자 한 개와 두부 한 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2-2. 여기에 사례자는 양배추를 준비합니다.
브로콜리 새싹과 양배추 궁합
양배추는 브로콜리 새싹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풍부해서 브로콜리 새싹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해독 작용과 발암 물질 제거에 도움이 되는 조합이라 볼 수 있습니다.
2-3. 종이컵 2컵 분량의 물에 된장 1큰술, 고추장 반 큰술, 손질된 감자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2-4. 어느 정도 감자가 익으면 손질한 양배추와 두부를 넣고 조금 더 졸여주면 강된장이 완성됩니다.
3. 이제 밥에 브로콜리 새싹을 얹고 강된장을 올려 비벼 주면 완성.
3. 브로콜리 새싹 말이
1. 브로콜리 새싹과 팽이버섯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2. 파프리카는 채 썰어 줍니다.
3. 쌈무에 브로콜리 새싹과 팽이버섯, 파프리카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4. 여기에 직접 제조한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겨자 소스는 물과 겨자, 브로콜리 새싹 가루를 1:1:1 비율로 섞어 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브로콜리 새싹과 겨자 궁합
브로콜리 새싹과 겨자는 항암에 좋은 궁합의 식재료입니다. 겨자에 함유된 미로시나아제라는 성분은 브로콜리 새싹 속의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의 흡수율을 상승시켜 체내 암을 유발하는 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새싹 섭취 주의점과 하루 권장 섭취량
브로콜리 새싹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을 선택하시고 생물은 하루 70그램, 가루는 하루 2그램(2큰술)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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