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로 현미효소밥 만드는 방법과 효능

안녕하세요. 허브파인더입니다.

오늘 천기누설(114회)에서는 현미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저도 현미를 밥으로 먹은 지 3개월 정도가 되다 보니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임신 후 복막에 생긴 종양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까지 갔던 사례자가 먹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현미효소밥'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체험 사례:  

임신 후 '후복막 악성 신생물'이라는 흔치 않은 종양을 몸속에서 발견한 사례자는 당시 태아를 위해 종양 제거수술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후 출산 후 나중에 병원을 찾았을 때는 종양이 손 델 수 없을 정도로 커져 수술은 포기해야 하는 절망적 상황까지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 정보를 수집하다 현미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6년 정도 꾸준히 현미를 활용한 각종 식이요법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사례자의 경우 처음 현미효소밥을 먹은 지 한달쯤 부터 고질적인 피로감이 사라지고 , 변비같은 경우에는 며칠 사이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현미효소밥의 효능과 특징

현미효소밥은 오래 두면 쉰 냄새나 묵은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는 일반 밥과는 다르게 발효 상태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건강 현미밥입니다.


현미효소밥 먼저 일본에서 인기

현미효소밥은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현미 조리법입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서 전파되었고 일반인들도 자신들만의 현미효소 조리법과 후기를 공유할 만큼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주된 후기 내용은 현미효소밥을 먹고 단시간에 장과 변의 상황이 개선되었다거나  병후·병중에 먹은 현미효소밥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내용들입니다.



현미를 발아 시키고 다시 발효 시킨다!


현미를 발아시키게 되면 현미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 중에서 극대화 되는 성분들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항산화작용을 하는 '토코트리에놀'이라는 성분은 현미에 비해서 발아하게 되면 40배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토코르티에놀은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리고 항암효과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이 발아현미를 효소를 이용해 다시 발효를 시키게 되면 몸이 음식을 흡수할 때와 같은 분해상태로 만들고 효소와 미생물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훨씬 더 소화·흡수하기 용이해 집니다.


현미에서 싹이 나온 모습




현미효소밥 만드는 방법


1.발아현미만들기(현미 싹틔우기)

적당량의 현미를 깨끗이 씻어 물이 쌀 위로 2cm정도 올라가게 하여 넓은 용기에 담가둡니다. 그리고 20~30도의 일정한 온도에 30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부글부글 거품이 생기면서 현미에서 싹이 나오게 됩니다. 



2.싹이 난 현미는 바로 밥을 짓는 것이 아니라 발아현미에 소금을 약간 넣고 거품기로 5~8분 정도 천천히 저어줍니다. 이렇게 저어주면 발아현미에 상처가 생겨 발효가 더 잘 일어나게 됩니다, 




3.밥을 지을 때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배변활동과 장건강을 돕는 팥을 같이 넣어 줍니다.



4,밥물의 양은 일반밥할 때 보다  손가락 반마디 정도 더 넣고 밥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식감이 부드럽고 찰진 현미밥이 됩니다.




5. 이렇게 만들어진 현미밥을 보온상태(35도)로 밥통에 넣고 하루에 한번씩 저어서 3일정도 지나면  현미효소밥이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공기를 넣어줘 발효가 더 잘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만든 현미효소밥은 밥을 지은 후 3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10일째 되는 날이 효소의 양이 가장 많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사례자의 다른 현미 활용법


밀가루 대용으로 이용가능한 현미찹쌀가루

현미찹쌀가루는 현미상태의 찹쌀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현미찹쌀가루는 다른 곡물에 비해 점성이 있어서 밀가루 대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현미찹쌀가루는 밀가루와 비교해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부침용 현미찹쌀가루 반죽만들기

현미찹쌀가루 1과 메밀가루 1 비율로 혼합한 후 달걀과 물을 넣고 반죽하며 됩니다.



현미가루로 샐러드드레싱 만들기

현미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후에 견과루, 꿀, 바나나를 넣어 믹서에 갈아주면 샐러드 드레싱이 됩니다. 이 드레싱을 이용해  샐러드 채소나 과일에 올려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