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미녹시딜(복용)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바르는 미녹시딜과 차이점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미녹시딜(성분명, 제품명)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으로  판매·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 뿐만 아니라 먹는 약으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탈모 치료에 바르는 약이 주로 이용되고, 경구용 미녹시딜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마이녹실S는 미녹시딜 성분이 없다.

먼저 잘못 알려진 정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약품에서 판매하는 '마이녹실S'는 미녹시딜 성분약이 아닙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유명한 미녹시딜 성분이 든 제품은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이며, 이 제품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약입니다. 그리고 현대약품에서는 '마이녹실S'라는 이름으로 먹는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탈모증 치료제라기 보다는  '판시딜'과 비슷한 일반적인 탈모완화·영양제 정도의 약입니다. 마이녹실S에는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성분명과 효능·효과 비교

▶마이녹실: 

성분명: 미녹시딜(유,에스,피)

효과: 탈모증

▶마이녹실S: 

성분명: 케라틴, 약용효모, 질산치아민, 판토텐산칼슘, L-시스틴, 파라아미노벤조산 

효과: 1.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2. 확산성 탈모의 완화


마이녹실S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먹는 미녹시딜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비녹시딜의 탈모치료 효과는 성분의 흡수율 면에서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보다 크지만 부작용 가능성도 커지게 됩니다.  먹는 미녹시딜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머리에 한정되어 있고 두피를 통해 흡수되지만  먹는 미녹시딜은 혈액을 타고 온몸에 전달되어  부작용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녹시딜 성분의 부작용인 다모증의 경우, 먹는 제품이 바르는 제품 보다 커지게 됩니다. 


외국에서 판매되는 미녹시딜 성분 제품 종이박스


"효과는 확실하다지만 부작용 때문에......"



먹는 미녹시딜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나?


1. 전신 다모증

미녹시딜 성분은 원래 혈압강하제로 이용되던 약입니다. 모세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낯추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모근에도 작용해 혈행이 개선되면 잔털이 두껍게 되고, 새로 발모가 되는 원리입니다. 이런 원리는 부작용을 초래 합니다.  전신에 성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신체의 모든 모근에 영향을 줘 다른 부분의 털도 이전 보다 진해져 버리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이 부작용은 머리 발모효과를 보았다면 꼭 생기게 됩니다.


2. 혈압을 낯춘다, 

원래 고혈압약으로 혈압을 낯추는 작용을 해 나른함이나 졸음이 생길 수 있으며,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복용을 삼가해야 합니다.


3.간에 장기간 부담을 준다. 

이 약은 간에서 대사하기 때문에 간장애가 있는 분들은 삼가해야 합니다.


이외에 부작용은 제품설명서를 이용하세요. 그리고 탈모예방 목적으로는 사용하는 것은 효과와 부작용을 비교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탈모예방 목적으로는 프로페시아가 더 낫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분들이 먹는 미녹시딜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부작용도 격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제용 미녹시딜 사진


먹는 미녹시딜 후기 간략 소개

"탈모 부위가 안보일 정도로 잔 머리카락이 굵어졌다."

"탈모 초기에 미녹시딜을 먹었어야 했는데 프로페시아를 먹어 쉐딩 때문에 머리카락들이 빠져 지금은 후회가 된다."  

"미녹시딜 2달 복용으로 프로페시아 3년 먹은 것 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

"처음 3개월은 거의 효과가 없다가 4개월이 넘어가며 단번에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6개월 후에는 대머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전신 다모증 부작용 때문에 팔, 다리, 손가락, 얼굴 등 제모를 해야 될 정도로 털이 나왔다"


발모의 장점과 부작용의 단점을 생각해서 결정  

바르는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조합으로 많은 분들이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여기다 바르는 미녹시딜보다 먹는 미녹시딜을 사용할 경우 그 효과는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바르는 것까지 겸한다면 더할 나이 없이 효과가 상승하겠죠.


하지만 역시 3가지를 다 쓴다면 부작용 가능성도 그에 따라 증가 할 것입니다.


현재 먹는 경구용 미녹시딜 정제는  아직 한국에서 판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입은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해야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약품의 인터넷 구매는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