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효능 - 탈모에 좋은, 복용량, 비오틴이 많은 음식

탈모에 좋다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블로깅합니다. 


비오틴은 이미 해외 인터넷에서 오래 전부터 탈모에 좋다는 글들이 올라왔고, 지금도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로 탈모치료를 할 때 같이 복용하여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오틴이란?

비오틴(biotin)은 우리가 먹는 여러가지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B 복합체의 일종으로 '비타민H'라고도 합니다. 비오틴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키고, 세포에서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신체 대사에 관여 하는 성분입니다. 


또한, 비오틴은 머리카락·피부·손톱을 구성하는 기본 단백질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고, 피부 건강(특히 건선치료에 도움)과 손톱(에나멜 성분)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와 신경통, 가벼운 우울증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에 주는 혜택

비오틴은 머리카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오틴은  발모 촉진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며, 머리카락의 건조를 방지하고,  머리카락이 손상되는 것을 막습니다.


 


비오틴 결핍되면 탈모?

비타민B군이 결핍되면 손톱은 쉽게 손상되며,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고, 피부는 건선 등 피부 건강도 악화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비타민B군(비오틴) 결핍 현상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톱 부서짐과 탈모는 워낙 여러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비오틴 결핍에 의한 것인지 단정할 수 없습니다.


비오틴 결핍 어떻게 생기는가?

비오틴 결핍은 특정 유전질환, 과다한 알콜섭취, 달걀 흰자위만 과도하게 먹을 경우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혈액형이 A형이면서 심한 역류성 위·식도장애을 앓는 사람은 비타민B군을 흡수하지 못해 결핍이 생기게 됩니다. 



비오틴 과다 부작용

과다복용에 관한 연구 결과가 없고, 부작용 보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오틴을  과다복용 할 경우 피부발진과 인슐린 분비가 느려지고,  혈당을 높이며,  체내 비타민C와 B6의 수준이 낮아 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는 의사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오틴(비타민B복합체)이 많은  음식들

달걀 노른자, 유제품, 연어, 넙치,아보카도, 맥주효모, 현미, 당근, 스위스차드, 간, 견과류, 완두콩, 대두, 버섯 그리고 여러가지 야채, 과일 등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오틴 보충제로 복용시 하루 복용량은?

탈모에서 벗어 나기 위해 비오틴 보충제를 이용하는 경우는 국내외로 많다고 합니다.  비오틴 보충제 섭취로 "효과를 보았다" 또는"보지 못했다"라는 후기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식품에 의한 비오틴 하루 섭취량 30mcg~35mcg입니다. 식품으로 많게는 60mcg까지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비오틴 충분섭취량(AI)

  • 7 mcg for 유아 0-12 months, 
  • 8 mcg for 어린이 1-3 years, 
  • 12 mcg for 4-8 years, 
  • 20 mcg for 9-13 years, 
  • 25 mcg for 청소년 14-18 years, 
  • 30 mcg for  18이상, 임산부
  • 35 mcg for 모유 수유 여성


1,000mcg(마이크로그램)=1mg(밀리그램)


탈모에는 500mcg~700mcg을 권장하고 3~6개월 정도 장기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모촉진을 위해 비오틴 1,000mcg을 매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여 용량을 정하시기 바랍니다.